먼저 스터디를 주관해 주신 Grumatic의 CEO, Eric Kim에 감사의 말씀 전해 드립니다.

FinOps Certification(Practitioner) 시험준비 스터디 그룹 1기 모집

좋은 기회로 FinOps 스터디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 스터디는 Cloud FinOps 책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FinOps Practitioner Certification을 획득하는 것으로 목표했고 나도 물론 성공할 수 있었다!

finops certi

나는 FinOps에 대한 지식도 경험도 하나도 없는 채로 시작했지만, 스터디장님의 떠먹여주시는 강의는 입문하는 나도 FinOps 문화를 이해하고 자격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셨다.

스터디 방식은 Cloud FinOps 책을 정리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따로 정리 파일을 한글용과 영문용으로 배포해 주셔서 개인적으로 공부할 때도 유용했다

FinOps 문화, 개념, 원론적인 것들을 바탕으로 스터디를 진행했지만, 실무에서 사용하는 용어, 개념도 자연스레 접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Payer Account와 Linked Account가 있다.

Payer Account는 주로 MSP에서 관리하는 최상위 계정을 말하고 Linked Account는 각각의 고객사가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Payer Account에서 RI를 구매하면 RI 약정에 대해 Shared가 가능하지만 Linked Account에서 구매하게 되면 Shared하지 못한다. 때문에 RI구매는 Payer Account로 중앙집중화(Centralized) 관리를 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낄 수 있다. (근데 RI Sharing 버튼을 통해 Payer Account - Linked Account 혹은 Linked Account - Linked Account 간에 RI 공유가 가능하다고 한다)

실무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단어지만 FinOps에서 단골로 나오는 용어가 Chargeback과 Showback이다.

Chargeback은 실제 비용을 청구하고 각 부서별로 가져간다면, Showback은 Show 단어에서 보이듯이 인식을 강조하기 위한 보여주기용이라고 이해하면 될듯하다!

이런 식으로 스터디에서는 FinOps 용어를 다방면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

시험환경

시험 환경은 다들 알다시피 감독관이 없다!

프로그램 제어 툴도 따로 없고 그냥 자유다!

웹 브라우저에서 시험을 진행하게 되는데, 브라우저 번역도 가능하고 오픈 북으로 finops.org을 보면서 시험을 진행할 수 있다.

영어로 되어 있는 시험은 늘 그렇듯 키워드가 중요하다. 나는 키워드를 먼저 보고 해석이 애매하면 브라우저 번역으로 문제를 이해하였다.

헷갈리는 문제가 있으면 finops.org에서 찾아가면서 시험을 진행하였는데 스터디에서 내용을 이해하고 시험을 봤기 때문에 수월하였다!

그리고 retake까지 시험은 총 3번 볼 수 있기 때문에 부담도 적어서 돈이 있다면 볼 수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한다 허허

공부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기를!

팁 or 중요 키워드

키워드는 chargeback, showback, rightsizing, centralized, RI/SP, Unblended/Blended/Amortized Cost 등등…

무엇보다 finops.org 에서 아래 framework는 꼬오오오옥!!!! 절대적 필수적으로 봐야하고

Untitled

개인적으로 Domains, Capabilities에서 문제가 많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휴우!

결론

FinOps는 무조건적으로 비용 줄이는 것이 아니다. 최적화하는 것이다. 비용최적화! 비용최적화 책은 AWS 비용 최적화 바이블 !!!!! (의식의 흐름 ㅎㅎ)

아무튼 FinOps는 단순히 비용을 줄이는 것이 아닌 비즈니스 가치에 따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법론이다. 이에 따라 각 부서 별로 주어진 역할과 목적에 따라 협력할 수 있다.

먼저 메트릭을 기반으로 비용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tagging이나 label으로 기준을 잡을 수 있다.

그 후에는 목표를 잡고 최적화 단계를 진행할 수 있다. RI/SP 구매를 통해 적당한 인스턴스 타입을 구매(?)하고 budgeting을 위한 알람 설정을 해서 요금폭탄을 방지해야 한다!

그리고 또또 FinOps는 비용을 줄이는 것이 목표가 되면 안되고 항상 cost, quality, speed 세 가지의 트레이드오프를 고려해야 한다

여기까지 내가 이해한 내용들이다!

이 스터디를 통해 방법론적인 것을 많이 배웠고 이제 곧 인프라 업무를 하게 되어 내 전담이 될텐데, FinOps 문화를 직접적으로 도입하는 게 아니더라도 알게 된 방법론을 업무에 적용해 보고 싶다!

방법론을 알았으니 이제 실무에 적용을…!🥺

FinOps 스터디는 이제 2기를 시작한다고 한다!

FinOps Certification(Practitioner) 시험준비 스터디 그룹 2기 모집

정말정말 덕을 많이 본 스터디였기에 지인들에게 많이 추천했다~!

개인적으로 오프라인 모임이라서 FinOps 문화를 이해하는 데에 더 도움이 되었다. 커뮤니케이션이 즉각적이고 상호작용할 수 있어, QnA에서 얻어 갈 수 있는 부분이라든지 스터디원이 채워줄 수 있는 부분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물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점도 좋았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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